트럼프 3

일론 머스크, 멍든 눈으로 백악관 마지막 회견… 아들의 장난? 약물 의혹?

2025년 5월 30일, 일론 머스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했습니다. 이날은 머스크가 '정부 효율성 부서(DOGE)'의 특별 정부 직원으로서의 130일간의 임기를 마무리하는 자리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오른쪽 눈에 선명한 멍이 포착되면서, 이 회견은 단순한 이별 행사 이상의 관심을 끌었습니다.'DOGE' 부서와 머스크의 역할'DOGE'는 머스크와 트럼프 대통령이 논의하여 창설된 부서로, 연방 정부의 예산 절감과 조직 개편을 목표로 했습니다. 머스크는 이 부서의 수장으로서 약 1,300억 달러의 절감을 주장했으나, 초기 목표였던 2조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 그의 재임 기간 동안 약 7만 5천 명의 연방 직원이 퇴직하거나 해고되었으며, USAID와 같..

연예 2025.05.31

트럼프 “월요일 푸틴과 통화…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논의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월요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국 간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논의가 주요 의제가 될 전망이다.트럼프 대통령은 17일 자신의 SNS 플랫폼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이번 통화의 주제는 매주 평균 5,000명 이상의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 병사가 사망하고 있는 이 ‘학살(bloodbath)’을 멈추는 일과 무역 관련 사안이 될 것”이라고 적었다. 이번 발표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지난 금요일 튀르키예(터키)에서 약 3년 만에 처음으로 대면 회담을 가진 직후 나온 것이다.“푸틴과 내가 만나야 진전될 것”트럼프는 앞서도 “자신과 푸틴이 직접 대화하지 않는 이상, 실질적인 평화 진전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

정치 2025.05.18

트럼프, 외국으로부터의 선물 수령에 전문가들 경고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해외 정상들로부터 받은 고가의 선물과 투자 혜택이 “전례 없는 수준”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직 백악관 윤리 고문, 외교 의전관, 외교 전문가들은 “미 외교가 최고가 입찰자에게 팔리고 있다”고 경고했다.문제의 핵심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후 보여준 노골적인 '접근료(pay-for-access)' 외교에 있다. 그는 최근 걸프 국가 순방 중 수조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주장했으며, **미국 우선(America First)**이라는 기조 아래 인권이나 국제법보다 미국 기업과 납세자의 이익을 앞세우겠다고 밝혔다.하지만 전문가들은, 정작 혜택을 보는 것은 미국 전체가 아닌 트럼프 개인과 그 가족이라고 지적한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일가의 자산은 300억 달러 이상 ..

정치 2025.05.17